[경기도] 고양 중남미문화원. 한국 속 세계

가볍게 서울인근 드라이브 삼아 .. 급 방문한 고양 중남미문화원.

이런 곳이 실제로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우연히 검색을 해보다가 알게 되었다.

집에서 약 1시간 정도 운전을 해서 도착한 중남미 문화원.

 

 

문화원에 대한 규모나 구성에 대해 크게 기대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꽤 넓고 잘 구성되어 있어서 놀랐다.

 

빨간 벽돌로 된.... 잘은 모르지만...뭔가 이국적인...느낌의 건물로 된 문화원 부설 박물관

무언가 부족? 문화와 같은.. 이국적이고 다양한 가면이 전시실 한 면을 가득 메우고 있다.

 

바깥 정원공간에도 여러 조형물들이 있다.

토기로 된 그릇유물로 이루어진 벽. 실제로 보면 입체감과 생소한 문양에 구경하는 맛이 있다.

중남미의 카톨릭 성당의 건물을 구현한 성당.

스피커로 성가가 흘러나오는 곳. 스테인글라스로 그림

마야문명의 벽을 옮겨놓은듯한 굉장히 커다란 벽 전시물.

가까이서 보면 하나하나 세밀하게 조각되어 있어서 신기함

중남미의 그림과 의복,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또 다른 전시관.

화려한 색감과 ....인디언의 복장?과도 비슷해 보였던 느낌의  의복과 악세사리들이 많이 있었다.

급으로 다녀왔던 곳이었는데. 다 돌아보면. 1~2시간 정도 돌아볼 수 있을 정도의 꽤 큰 곳이었다.

외부 조경도 잘 되어 있었고.

무엇보다도 생소한 중남미의 문화들을 엿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었다.

경기도에 이런 곳이 있는줄 몰랐다.

한 번쯤 견학(현장학습) 하는 마음으로 구경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