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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즐거움

[서울] 은평한옥마을. 사진찍고 데이트하기 좋은 곳

by 힐링삼촌 2020. 9. 29.

 

 

 

지난 주중. 일을 마치고 짬을 내서...

아름다운 한옥을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어서 은평 한옥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름 MBC 놀면뭐하니에서 비룡이 싹쓰리 멤버에게 직접 요리를 해서 식사를 대접했던 곳이죠^^

 

 

한옥마을부터 진원사 까지의 백초월길이 있네요.

 

저는 이 날은..시간이 많지 않아 진관사까지 못가봤지만.

은평한옥마을 가시는 분들은 안 쪽까지 들어가시는 걸 추천해요.

북한산둘레길을 따라 계곡이 흐르고. 너무 멀지도 않고. 길도 잘 포장되어 있으니

걸어가시는데 어렵지 않을 거에요.

 

 

 

북한산이 둘러싸주는 아름다운 한옥마을의 풍경입니다.

 

 

 

 

한옥집 사잇길도 돌담과 돌바닥(?)으로 되어 있어서. 참 고즉넉하고 예쁜 길입니다.
여기서 사진 찍으면 참 예쁘게 잘 나올 것 같아요. 커플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참 고마운 집주인분께서 집 앞에 저렇게 작은벤치를 둬서 사진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가벼운 마음으로 저도 한 컷~~^^

 

한글편판이 참 멋진 은평한옥마을회관.

 

 

 

 

 

 

 

마을 중앙의 정자 뷰.. 아 좋네요~~~

 

 

한옥마을이란 이름에 걸맞게 편의점 카페...옷가게. PT짐까지 다 한옥건물이더라고요.

뭔가 재밌으면서도 색다른 느낌이에요..

한국적인것이...희안해진 요즘 사람이네요..

 

집마다 이렇게 현판을 달아놓은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문 틈으로... 뭐가 보이나..살짝 들여다봤어요.ㅎㅎ
이런 입체적인 건물을 보는 것이 전통한옥의 묘미이죠?

 

이런 한옥건물이....우리의 전통한옥인데... 마치 일본이나 중국에 간 것 같은 착각이 드는 게...

참 부끄럽고 속상하기도 하네요.

우리도 전통의 것들이 잘 보존되고 개발되어서 우리의 소중한 관광상품으로 잘 만들어가길 바라요.

 

 

집집마다..문 앞 작은 화단에 이렇게 예쁜 꽃을 심어줘서...더 색감이 예뻤던 한옥마을이에요.

 

 

 

 

 

 

제일 안 쪽의 제일 오래되어 보이는 한옥이었는데요. 정원까지.. 으리으리 하더라고요.

 

 

담벼락에는 이렇게 귀여운 상징을 표현하는... 개성있는 전시물이 있어요^^

 

도롯가의 버스정류장에서 한옥마을로 바로 들어올 수 있는 입구가 있었네요.
2층에 올라가서 북한산을 보는 풍경은 어떨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한옥마을 중앙에 있는 느티나무 보호수에요. 큰 나무들 사이로 사진찍기 좋아요.

 

 

크지 않은 구역이지만. 보호수 내부로 걸을 수 있는 공간이 잘 되어 있네요

 

 

한옥마을 입구의 도로가에는 방송에 나왔다는 카페들이 몇 군데 있어요.

직접 안에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2~3층 건물에 통창으로 되어 있어 북한산뷰가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다음에 시간내서 다시 가봐야겠어요.^^

 

 

이런 집에서...며칠 묵으면 좋겠어요.

 

은평한옥마을은 참 재밌는 공간이에요.

북한산을 바라보며 둘레길과 맞닿아 있고..

한옥마을 바로 옆으로는 현대식 고급주택단지가 함께 있거든요.

 

그 다각적이고..예쁜 나무색감의 조화덕분에..

배경으로 사진 찍기도 좋고...전통한옥마을로 여행을 온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서울에서... 서울로의 여행도 참 좋네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주차공간이 협소해요...주차자리도 부족해서.

마을 안 쪽....다른 차들이 주차가 되어 있길래.. 저도 뒤이어 했는데요.

한 20분쯤 마을을 돌고 있는데.

주차위반단속차량이 돌아다니더라고요....흠...;;;

대중교통 아니면 카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아니면 주말에...일찍 가는 수밖에..ㅠㅠ

 

그래도 꼭 가보세요!!! 좋아요~ 뷰가 예쁘고 배경이 예뻐써 사진찍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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