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소풍정원. 가족소풍으로 최고.

평택 바람새 마을에 사진찍으러 갔다가.. 주민분께서 옆에 소풍정원도 꼭 가보세요~라는 말씀에.

그냥 슬쩍 들러볼까 하고...소풍정원에 가봤습니다.

그냥 작은 공원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 크기와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테마공원이었어요.

소풍정원은 네 개의 인공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요.

각각의 섬마다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요.

캠핑장도 따로 있었네요. 현재는 임시휴장!...주차장은 만차..만차..ㅠㅠ.

 

글꼴이 ...소풍정원이랑 참 잘 어울리네요^^

천과 호수로 이루어진 공원이에요.

이렇게 나무그늘 밑에 돗자리 펴고서.. 소풍을 즐기는 분들^^

그늘막텐트치고 쉬기에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소풍공원은 편의점과 화장실이 잘 되어 있어요.

아니 무슨 화장실 외벽을 이렇게 감성적이게 꾸며놨담???

 

분수호수가 시원한 공원이에요.

호수풍경보며 여유를 느끼기 좋은 소풍정원~~~

호수 위에 예쁜 꽃이 있는 다리가 있네요.

하트다리에서 서로 사진 찍어주시는 분들. 자세히 보니 외국인 분이셨어요!

 

식수대도 이렇게 사랑스럽고 예쁘게 만들었네요.

클로즈업해서 사진 찍으면. 한옥배경의 사진이 나올듯. 그런데...그리 예쁠까는 잘 모르겠어요ㅎ

나무와 강 사이의 산책로를 따라 걷기 좋아요.

아이들이 마음껏 흙장난을 할 수 있는 모래놀이터.

아이들은 모래도 만지고 자연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게 정서발달에 좋겠죠?

물까지 부어가면서 무얼 그리 정성스럽게 만드시나요??

어린이들이 뛰놀 수 있는 놀이터도 함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넓고 예쁜 정원에 이런 공간이 있으면 가족과 함께 가기 참 좋죠.^^

수중식물이 있어서 더 생기있어 보이는 연못 풍경.

계속 걸으면서 무지개 정원으로 가봤는데요.

무지개 형태의 조명이나 조형물이 있을 줄 알았는데.

나무를 이용해서 무지개의 느낌을 표현한 정원이었어요.

이렇게 구역별로 다양한 색의 나무기둥이 동심과 창의력을 느끼게 하네요.

무지개정원은 영상으로 보면 좀 더 예쁜 무지개 색의 나무를 볼 수 있어요.

인공섬을 건너가며 건너편을 보니

둘레길 처럼 정원외곽을 걸을 수도 있겠네요.

빛의 정원으로 왔는데요. 야관경관조명이 참 예쁠 것 같아요.

저녁에 와도 좋을 것 같아요.

크고 둥근 조명이 곳곳에서 빛을 비추면 저녁 공원 분위기 좋겠네요^^

그네의자와 벤치가 잘 되어 있는데요.

가족단위로 함께 편하게 대화나누기 참 좋을 것 같아요.

테이블 위에서 소풍 도시락 먹기 좋은 소풍정원^^

 

부모님과 함께. 바람새마을에 갔다가

가볍게 들른 소풍 정원이었어요.

그런데 다양하고 색다르게 잘 구성된 테마공원을 보고 온 것 같아 참 좋았어요.

아버지께서 시장하시다고 하셔서 다 못보고 급히 왔지만...

역시 약간의 아쉬움은..재방문의 여지를 남겨둔 거라고 생각하고 나왔어요(행복회로 돌리는 중!!)

 

평택에 이런 곳이 있다니...!! 하고 놀랐던 소풍정원. 꼭 한 번 다시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