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핑크뮬리가 예쁘게 만발해있다는 평택 바람새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평택에는 지방 갈 때 지나가는 정도였는데.
이렇게 평택시 안으로 들어간 것은 처음이었네요.
이렇게 커플자전거도 이용할 수 있네요..^^
근처의 소풍공원 캠핑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만차인지라 도롯가에다가 주차했어요.
휴일의 나들이 방문객들이 워낙 많았어서 주차가 좀 어려웠네요.
마을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바람새마을은 핑크뮬리축제 입장료를 받고 있어요.
인당 2,000원씩 입장료를 지불해야 되요. "현금준비 필수"
먼저 코스모스 정원에 갔어요.
제가 많이 안 다녀봤어서 그렇겠지만.
이렇게 한 곳에 넓고 가득히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걸 처음 봤네요.
가을 코스모스의 아름다움...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면서도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니 가을감성이 솟아납니다.
화단가에 백일홍도 심어져있었지만..슬슬 지고 있어요.. 백일홍 꽃잎색이 핫핑크로 참 예쁘네요!!!
우리 가족 실버모델이신 어머니.
꽃밭에서 꽃엄니~~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 나들이오기도 좋아요^^
코스모스 풍경~~^^
코스모스 밭에서 사진도 좀 찍었으니..이제 메인코스로 이동!!
어떻게 초록풀에서 이렇게 보드라운 핑크빛꽃이 피어날까요?
벼목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이라고 하던데...
매년 9~11월마다 이렇게 예쁜 핑크뮬리꽃을 피어주겠네요.^^
만개한 핑크뮬리~
손으로 만져보면 보드라운 감촉이 참 좋아요.
핑크뮬리를 처음 접하신 울 부모님 한 컷.
아버지께서 찍어주신 사진인데요...
굳이 바람새 표지판이 들어가게 찍어주신 걸 보면...(옛날사람...;;ㅋㅋ;;)
어머니와 좀 가까이 클로즈업 해서 찍어주시지!ㅎㅎ
아들 독사진은 클로즈업 해서 찍어주셨네요.ㅎ
저희 어머니 백발이 참 잘 어울리시죠?
젊어보이려고 염색을 굳이 하지 않으시는 어머니가 참 멋있어요.
잘 어울리시기까지 하니 더 쵝오^^
핑크뮬리와 백발의 어머니가 참 어울리네요.
엄마 ~~~ 내가 자주자주 웃을 수 있도록..기분 좋게 해드릴게~~^^
핑크뮬리 정원에서 행복한 울 엄니^^
소녀처럼 활짝 웃는 어머니~♡
핑크뮬리를 만지시면서 보드라운 촉감이 참 좋다고 좋아하셨어요^^
아직은 파란 색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가을갈대를 배경으로 찍어봤어요.
큰 기대없이 갔던 평택...
그리고 바람새마을의 핑크뮬리는 생각보다 참 잘 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2,000원이라는 입장료가 크게 비싸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내부에 카페가 있고요.
짧은 시간이었어도 꽃의 정원에 다녀오면 기분이가 참 조크든요!!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 평택 바람새마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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